■ 차세대 항공 예약 아이디어, ‘INNOVATION ARENA’ 최종 수상작 선정
■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 성료… ‘MCP 기반 항공 예약’, ‘AI 기반 ESG 경영 구조 리포팅 솔루션’ 2팀 선정
■ 신규 사업 발굴 및 사내 문화 혁신 기여… 우수팀에 복지포인트 포상

2025년 9월 24일,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 ‘INNOVATION ARENA’가 약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기술 기반의 신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임직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조직 혁신과 신규 사업의 동력으로 삼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에는 제출된 5개 아이디어 중 ‘MCP를 활용한 차세대 항공 예약’과 ‘AI 활용 ESG 경영구조 최적화 자원관리·리포팅 통합 솔루션’ 등 두 가지가 선정됐다.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MVP(Minimum Viable Product) 개발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팀을 선정했다. 최종 수상작으로는 ‘MCP를 활용한 차세대 항공 예약’ 주제에 참여한 ‘채널서비스팀 장지혁, 이서현, 항공인프라팀 김진혁’ 팀이 선정됐다. 해당 팀은 MCP를 통해 항공 예약 과정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항공·여행사와의 정보 연계를 강화하는 서비스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고객의 예약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정산 시스템 개선 및 운영 현실성 확보 방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에 따라 이 팀은 복지 포인트 100만 원을 포상받게 됐다. 한편, ‘AI 활용 ESG 경영구조 최적화 자원관리·리포팅 통합 솔루션’ 주제는 현재 관리서비스팀으로 이관돼 프로젝트 제안을 위한 사전 수립 및 담당자 인터뷰가 진행 중이다.

공모전은 올해 3월 24일 참가자 안내를 시작으로 △아이디어 접수(3.31~4.16) △심사 및 선정(4.21) △MVP 개발 및 시연(4~7월) △최종 심사(7월~9월) 등 전 과정을 사내 공식 일정으로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인터뷰를 통해 “두 번째 사내 공모전 참가인데, 참가할 때마다 레벨업되는 기분이라서 꽤 만족스러웠다, 무엇보다 혼자가 아닌 동료들과 협업하며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서로의 아이디어와 역량을 나누고 배우며 즐겁게 일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개인의 기술적 성장을 넘어 협업 능력을 크게 향상시킴으로써 이후 조직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음에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기획 및 외부 발표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회사의 미래 방향성과 맞닿은 프로젝트에 미미하지만 실질적인 기여를 해볼 수 있었고 무사히 공모전을 마칠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회사 측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조직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와 혁신 의지가 뚜렷하게 확인됐다”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아이디어 공모와 사내 혁신 활동을 통해 조직 역량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신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INNOVATION ARENA는 직원들의 창의성을 조직의 전략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내부 아이디어가 실제 서비스와 프로젝트로 이어지는 성공 사례를 만든 만큼, 사내 전반에 혁신 문화 확산과 참여 동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기록될 전망이다.